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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13.2%포인트 앞선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5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9명에 조사한 결과 윤 후보 45.6%, 이 후보 32.4%로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이어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 4.9%,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4.0%,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1.1% 순이었다.

기타 다른 후보 2.5%, 지지후보 없음 8.3%, 잘 모름 1.2%였다.

윤 후보는 전주보다 2.6%포인트, 이 후보는 1.2%포인트 올랐다.

윤 후보는 지역별로는 서울과 인천·경기에서, 연령별로는 30대에서는 올랐지만 20대에서는 하락했다.

이 후보는 서울에서 상승하고 인천·경기에서 하락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에서 상승, 30대에서 하락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KSOI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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