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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장동 의혹 특검 통해 진상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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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장동 의혹 특검 통해 진상규명"
  • 이신우기자
  • 승인 2021.11.1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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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5일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15일 대장동 의혹 특검론과 관련 "지금 특검 논란이 자꾸 있는데, 제 입장은 분명하다"며 "특검을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상응하는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일정 정도 제대로 하지 않는다 싶으면 당에서 강력하게, 예외 없이 특검을 시행하는 게 좋겠다"며 "이건 조건을 붙인 게 아니다. 일단 (검찰에) 기회를 주고 충실히 수사하도록 기다려보되, 그걸 영원히 기다릴 수는 없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검찰 수사와 관련 "매우 미진하다는 생각을 떨쳐버리기 어렵다"며 "이재명이든 윤석열이든 하나은행이든 국민의힘 공직자든 누구든 가릴 것 없이 엄정하게 있는 그대로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초 자금 조달 단계에서 부산저축은행 대출비리가 있었는데 윤 후보가 주임 검사로서 알면서도 입건하지 않거나 무혐의 처분해 토건비리의 토대를 만들어줬다는 점을 전혀 수사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돈의 흐름 추적이 상식인데 이미 나온 50억 클럽 등 관련자들이 많은데 수사를 제대로 하는지 알 수 없다"며 "공공개발을 못 하게 막고 민간개발을 강요한 국민의힘 국회의원이나 시의회 지도부 등은 직권남용, 배임 아니냐"고 주장했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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