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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수사' 부장검사 확진…'음성' 판정 팀원들 내일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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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수사' 부장검사 확진…'음성' 판정 팀원들 내일 복귀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11.07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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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일정 '올스톱'
김만배·남욱 등 1차 구속기간 12일 만료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연합뉴스]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연합뉴스]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 수사팀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명단 6명에 주임 부장검사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 주임 검사인 유경필 부장검사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제범죄형사부는 검사 24명 규모의 수사팀 내에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57)와 남욱(48) 변호사, 유동규(52)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주요 피의자 조사를 담당해온 핵심 부서로 현재 유 부장검사를 포함해 경제범죄형사부 소속 검사 3명과 수사관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찰은 유 부장검사가 최소 1주일간 치료 등 때문에 출근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대면 지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간접적인 방식으로 수사팀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 부장검사가 자리를 비우는 동안 범죄수익환수부 유진승 부장검사가 당분간 주임 검사 역할을 맡게 된다.

현재 수사팀 전원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은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음성 판정을 받으면 8일부터 대부분 복귀할 예정이다.

한편 김씨와 남 변호사의 1차 구속기간은 12일 만료된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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