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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조건없는 특검 거부한다면 尹·국민의힘이 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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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조건없는 특검 거부한다면 尹·국민의힘이 범인"
  • 이신우기자
  • 승인 2021.11.22 1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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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화천대유 불법대출 은폐의혹 답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페이스북 캡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페이스북 캡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국민의힘과 윤석열 대선후보를 향해 "화천대유 불법대출 은폐 의혹에 답해야 한다"며 "조건 없는 특검을 거부한다면 윤 후보와 국민의힘이 바로 범인"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후보가 주임검사로 부산저축은행 부실 대출 사건을 수사할 당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대장동 부실 대출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는 언론 보도를 언급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윤 후보가 저축은행 대출비리 수사때 화천대유팀의 대출비리를 엄단했다면 화천대유 비리는 불가능했다"며 "
윤 후보가 이를 묵인했기 때문에 화천대유측과 국민의힘이 공공개발을 막고 민간개발을 강요해 개발비리가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출비리 묵인과 부친 집 매입이 사후수뢰일 가능성에 대해 형사고발도 제기됐다"며 "화천대유 특검에는 비리의 시작점인 윤후보님의 저축은행 대출비리 묵인, 화천대우측의 윤후보 부친 집 매입사건도 당연히 포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국힘 정치인들의 공공개발 저지와 민간개발 강요, 하나은행의 배임적 이익분배 설계, 초기 투자자금의 조달경위 및 이익배분 관계, 50억 클럽 등 개발이익의 사용처도 당연히 특검대상"이라며 "윤 후보는 쌍특검 같은 물타기로 회피하지 말고, 화천대유비리의 처음부터 끝에 대한 특검에 협조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특검에 조건없이 동의한다"며 "화천대유 비리의 일부인 저축은행 대출비리 묵인사건의 특검을 피한다면 윤후보와 국민의 힘이 바로 범인"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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