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열의 窓 강상헌의 하제별곡 고화순의 조물조물 나물이야기 송금희의 알수록 더 맛있는 반찬이야기 이오장의 향기로운 詩 임기추의 홍익사상 박희조의 할말잇슈 박해광의 세상보기 고무열 박사의 선구안(選球眼) 이창현의 웰빙라이프 윤병화의 e글e글 강명실의 Again My life 공직칼럼 의학칼럼 시시각각 전문의 칼럼 기사 (239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칼럼] 확산일로 치닫는 ‘딥페이크 포비아’ 발본색원 엄벌해야 [칼럼] 확산일로 치닫는 ‘딥페이크 포비아’ 발본색원 엄벌해야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딥페이크(Deepfake │ 불법 합성물)’에 의한 성범죄 피해가 일파만파 확산일로를 치닫고 있다. 개인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해 만든 가짜 영상물이 대거 제작·유포되며 피해자를 양산하고 있다. 그동안 텔레그램을 통해 무분별하게 확산돼 왔고, 이 중 일부가 온라인에 유포되면서 피해자가 늘고 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성적 허위 영상물 차단·삭제를 요구한 사례는 2020년 473건에서 올해 7월 말 기준 6,434건으로 급증해 전 년 동기 대비 4배가량 늘었다. 더욱 우려되는 것은 딥페이크 성범죄가 한낱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9-02 16:35 [칼럼] ‘그냥 쉰다’는 청년 44.3만 명 역대 최다, 노동시장 이중구조 고쳐야 [칼럼] ‘그냥 쉰다’는 청년 44.3만 명 역대 최다, 노동시장 이중구조 고쳐야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지난달 일도 하지 않고 구직활동도 하지 않은 채 ‘그냥 쉬었다’라는 청년(15~29세)이 7월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해 대한민국 청년의 고용 현실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송두리째 일거에 알려주고 있다. 이른바 ‘한국판 탕핑(躺平)족’이 늘어나고 있음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 탕핑은 가만히 누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경제 성장세가 둔화하고 빈부 격차가 커지면서 청년층의 미래가 불확실해지자 중국에서 등장한 신조어다. 마치 모든 걸 포기한 일본의 사토리 세대나 세상이 망하길 바라는 미국의 ‘두머(Doomer │ 파멸론자)’ 세대처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8-26 09:48 [칼럼] ‘8·8 주택 공급 대책’ 실행속도와 투기 차단이 관건 [칼럼] ‘8·8 주택 공급 대책’ 실행속도와 투기 차단이 관건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최근 서울 아파트값이 급등하자 정부가 집값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주택 공급 총력전에 나섰다. 정부는 지난 8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서울 집값을 잡기 위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풀어 신규 택지를 마련하여 총 8만 가구를 공급하고, 「재건축·재개발 촉진법」을 제정하여 재건축 규제 등을 완화해 도심 주택 공급을 획기적으로 늘리겠다는 게 이번 ‘8·8 주택 공급 대책’의 핵심 골자다.한편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8월 8일 발표한 ‘주간 아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8-12 10:56 [칼럼] 국민 우롱한 티몬·위메프, 경영진 책임 묻고 ‘그림자 금융’ 규제 강화를 [칼럼] 국민 우롱한 티몬·위메프, 경영진 책임 묻고 ‘그림자 금융’ 규제 강화를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티몬·위메프(티메프) 정산·환불 지연 사태’로 전자상거래(e커머스) 기업의 ‘그림자 금융(Shadow Banking)’ 리스크(Risk │ 위험)가 급격히 부각(浮刻)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상품 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하여 중개하는 과정에서 제3자인 전자상거래(e커머스) 기업이 수백억 원에서 수천억 원에 달하는 판매 대금을 쌈짓돈처럼 자기 마음대로 관리하면서다. ‘그림자 금융’은 전통적인 은행시스템 밖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금융 활동을 일컫는다. 사실상 은행시스템 밖이다 보니 신용 중개 기능을 수행하지만, 은행 수준의 건전성 규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8-05 15:02 [칼럼] 질식사 옥죄는 스타트업 규제, 기도확보 대책은 없는가 [칼럼] 질식사 옥죄는 스타트업 규제, 기도확보 대책은 없는가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우리나라 스타트업(Start-Up │ 혁신형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초기 창업 기업) 3곳 중 2곳이 각종 기업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지난 6월 6일 발표한 ‘스타트업 규제 및 경영환경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총이 스타트업의 국내 규제환경에 대한 인식, 규제 애로 및 경영상 어려움 등을 분석함으로써 스타트업 규제혁신 정책제언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올해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모노리서치에 의뢰하여 OECD, EU의 기술기반업종 기준을 참고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7-22 11:14 [칼럼] 물가상승 못 미친 최저임금 인상 [칼럼] 물가상승 못 미친 최저임금 인상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최저임금위원회가 지난 7월 12일 결정한 내년 시간당 최저임금이 올해 9,860원보다 1.724%인 170원 오른 1만 30원으로 결정됐다. 월급(주 40시간 │ 월 209시간 근무기준)으로는 209만 6,270원이다. 내년부터 최저임금 1만 원 시대가 열리게 됐다. 최저임금이 1만 원을 넘어서기는 1988년 최저임금제도를 도입한 당시 462.5원(1그룹 기준 │ 2그룹은 487.5원) 이후 37년 만에 처음이자 1,000원을 넘긴 1993년 이후 32년 만에 처음이다. 하지만 내년 최저임금 인상률이 물가상승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7-15 14:34 [칼럼] 장마철 반지하 침수위험은 여전...선제 대응 절실 [칼럼] 장마철 반지하 침수위험은 여전...선제 대응 절실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전국에 걸쳐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발하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면서 반지하 침수 피해 우려가 표면화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2022년 8월 8일 밤 유례없는 폭우로 서울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주택에 살던 발달장애 일가족 3명이 참변을 당하는 희생이 발생한 이후로 반지하 주택 건축 규제, 배수설비 개선 지원, 차수판 설치 등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여러 정책이 마련되었다. 하지만 2년이 흘러간 지금까지도 해당 정책들이 제대로 이행되지 않아 또다시 침수 악몽에 떨고 있는 가운데 장마철 침수위험이 여전하다는 전문가들의 지적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7-09 09:46 [칼럼] 한여름 폭염 특보, 취약계층 피해 없게 철저 대비를 [칼럼] 한여름 폭염 특보, 취약계층 피해 없게 철저 대비를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올해는 평년보다 훨씬 이른 폭염이 예보됐다. 관측 이후 가장 더운 날씨는 1994년이었다. 1994년은 한여름인 7월 전국 평균 폭염 일수가 17.7일로 한 달 중 절반 이상이 폭염이었다. 역대 가장 많은 월간 폭염 일수다. 올해는 폭염 특보가 전년보다 1주일 일찍 발령되는 등 초여름부터 전례 없이 가파른 기온 상승 폭을 보였다. 폭염주의보가 사흘째 이어진 지난 6월 19일 전국 곳곳에서 기상관측 이래 가장 더운 6월 기온 기록이 쏟아졌다. 광주광역시는 37.2도로 1958년 6월 25일 기록 36.7도를 64년 만에 경신했다. 이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7-01 11:35 [칼럼] 시기심과 비교, 그리고 행복 [칼럼] 시기심과 비교, 그리고 행복 김병연 시인·수필가 시기심은 모든 인간관계를 무너뜨리는, 행복을 파괴하는 핵폭탄이다. 시기심을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남이 잘됐을 때 한턱내기를 바라지 말고 내가 먼저 축하해 줘야 된다. 남과 비교하지 않는 삶을 사는 사람이 현명한 사람이다. 비교는 시기심과 열등감을 낳는다. 남 잘되는 꼴 못 보는 심리, 즉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부끄러운 속담은 자신과 남을 비교하는 데서 연유한다. 수많은 사람들을 격분시키는 야만적 행위인 무시와 경멸도 결국 자신과 남을 비교하는 데서 연유한다. 남이 잘되면 한턱내기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7-01 11:33 [칼럼] 숲길을 걸으며 [칼럼] 숲길을 걸으며 김병연 시인·수필가 숲의 색깔은 생명(生命)의 색이다. 발 없이 외다리로 서서 일생(一生)을 살아가는 나무들이 만들어 낸 함초롬한 이 길, 해도 걷고 나도 걷는 이 길, 고단한 운명(運命)이 피워낸 이파리들이기에 더 짙푸르고 눈부시다고 하겠다.대지가 갈라지고 바짝 마른 그 폐허 위에 최소한의 숨으로 견디는 나무를 보았다. 자신의 몸을 말고 가장 아픈 곳에 간신히 매달린 이파리를 묵묵히 떨어뜨리는 아픔도 보았다. 이슬마저도 힘겨운 듯 가쁜 숨을 쉬는 그들에게 맑은 하늘은 두려움이었을 것이다. 그 맑음이 지속되는 동안 푸른색을 잃어가며 저항(抵抗)하는 몸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6-28 09:00 [칼럼] ‘국가 개조’ 수준의 저출생 총력 대응 펼쳐야 [칼럼] ‘국가 개조’ 수준의 저출생 총력 대응 펼쳐야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지난 6월 19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회의를 열고 그간 대책의 한계를 인정하며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하고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다. 골든타임이 지나기 전, 저출생 대응을 모든 정책에 우선하는 과제로 추진해 올해 ‘합계출산율(Total fertility rate)’이 0.6명대까지 주저앉을 것으로 보는 작금의 추세를 반전시켜보겠다는 결연한 의지가 담겼다. 만시지탄(晩時之歎)이지만 대통령이 직접 나서 “대한민국의 존망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면서 “인구 국가비상사태를 선언한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6-24 17:32 [칼럼] 그림자와 부족함 [칼럼] 그림자와 부족함 김병연 시인·수필가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처럼 알 수 없는 것이 사람의 마음인데, 우리가 소위 말하는 세상에서 잘나간다는 사람들의 추락을 가끔씩 보면서 ‘아, 저 사람이 왜 그랬을까?’ 하는 의문을 갖게 된다. 몇 해 전 어느 유명 아나운서의 지하철 도촬로 온라인상에서 뜨거웠다. 남들이 다 고대하는 사회적 성공과 명망을 양손에 쥔 사람의 추락이라 더욱더 사회적 파장이 큰 듯하다. 인간의 내면에는 모두 그림자를 갖고 있으며 그림자는 자아, 곧 인간의 어두운 면을 말한다. 이 그림자는 자신의 일부이지만 스스로 거부하고 억압해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6-17 10:27 [칼럼] 심각한 기후재앙 가속화··· 출구 찾아야 [칼럼] 심각한 기후재앙 가속화··· 출구 찾아야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기후 위기에 대한 준엄한 경고장이 또 날아들었다. 앞으로 5년 안에 적어도 한해는 지구 기온 상승 폭이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를 넘어설 가능성이 80%에 달한다는 전망이 나와서다. 지구 온난화의 마지노선으로 언급되는 ‘섭씨 1.5도’는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에서 합의한 지구 온도 상승의 최후 보루다. 세계기상기구가 지난 6월 5일(한국 시각) ‘전 지구 1~10년 기후 업데이트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WMO의 1년~10년 기후 예측 선도센터인 영국 기상청이 매년 작성하는 것이다. 올해는 전 세계 15개 기관의 예측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6-17 10:24 [칼럼] 서민 '주거 사다리' 흔들··· 대책마련 시급하다 [칼럼] 서민 '주거 사다리' 흔들··· 대책마련 시급하다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량이 증가하면서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월세 거래량은 뚝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공급부족 우려 증대에 따른 전·월세 가격과 매매가격 상승이 지속되면서 기존 임대차 수요가 매매시장으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서울 전셋값이 1년이 넘게 뜀박질하자 임대차 시장에서 매수 시점을 저울질하던 실수요자가 아파트를 사들이는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시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4월(계약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총 1만 5,442건으로 집계됐다. 전세가 9,441건, 월세는 6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6-10 10:27 [칼럼] 기업 생산성 증가율 0%대 추락··· 성장 동력 살려야 [칼럼] 기업 생산성 증가율 0%대 추락··· 성장 동력 살려야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한국 경제를 이끌어왔던 혁신의 질적 성장이 둔화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생산성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초저출산‧초고령화 등으로 우리나라의 성장잠재력이 빠르게 약화하는 가운데, 성장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기업의 ‘혁신활동’을 지원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것이다. 지난 5월 26일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은 ‘혁신과 경제성장, 우리나라 기업의 혁신 활동 분석 및 평가’ 보고서를 내고 “연구비 지원 및 산학협력 확대 등 기초연구를 강화할 경우 경제성장률이 0.2%포인트 오르고, 사회 후생은 1.3% 개선된다”라며 “자금공급 여건 개선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6-03 10:46 [칼럼] 청년실업과 공무원 그리고 자식농사 [칼럼] 청년실업과 공무원 그리고 자식농사 김병연 시인·수필가 청년실업 문제가 매우 심각하다. 대학을 졸업한다는 것은 우골탑(牛骨塔)이라는 말이 상징해 주듯 가정 경제의 많은 부분을 희생시켜야만 가능한 일이다. 개인적으로는 인생의 가장 소중한 시기 4년 이상을 온전히 투자해야 졸업할 수가 있다. 투입되는 국가 예산도 만만치가 않다. 문제는 그토록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고등교육을 마친 수많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인생의 커다란 포부를 가지고 큰 꿈을 꾸어야 할 시기에 절망의 구렁에 빠져 있는 것이다. 청년들이 꿈과 희망을 상실한 나라의 미래는 밝을 리가 없다. 청년실업의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6-03 10:44 [칼럼] 자영업자 ‘잇단 줄폐업’··· 특단의 내수 진작책 세워야 [칼럼] 자영업자 ‘잇단 줄폐업’··· 특단의 내수 진작책 세워야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경제 버팀목’ 자영업이 쓰러지고 있다. 고금리·고물가 상황에 내수 불황 여파로 한계 상황에 몰리는 자영업자들의 폐업이 급증하고 있어서다. 지난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실이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출받은 ‘노란우산’ 공제금 지급 현황을 보면, 지난 1~4월 폐업 사유로 ‘노란우산’ 공제금을 지급한 액수는 5,44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539억 원보다 1년 새 19.89%인 903억 원이나 늘었다. 같은 기간에 공제금 지급 건수도 4만 2,888건으로 1년 전 3만 9,148건보다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5-27 10:20 [칼럼] 국민이 원하는 나라 [칼럼] 국민이 원하는 나라 김병연 시인·수필가 이 나라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인가. 고대로부터 현대까지 930번 이상의 외침을 받았으나 오뚝이처럼 쓰러지지 않고 이겨낸 나라이다. 1945년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해방된 이후 민족의 선각자들은 어떤 나라를 세울 것인가에 대하여 고심을 많이 했다. 그러나 1945년 8월 15일 해방은 우리나라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미국, 중국, 소련 등 연합국의 힘에 의해 된 것이 문제였다. 상상도 못하였던 한반도는 남과 북으로 분단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신생국(新生國) 120여 개 나라는 거의 모두가 사회주의(社會主義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5-27 09:30 [칼럼] 부동산 PF 부실 파장...금융·실물 전이 선제 차단을 [칼럼] 부동산 PF 부실 파장...금융·실물 전이 선제 차단을 박근종 작가·칼럼니스트 정부가 230조 원 규모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질서 있는 연착륙’을 위해 금융당국이 사업성 평가 기준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구조조정 등 본격적인 부실 정리에 돌입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지난 14일 발표한 ‘부동산 PF의 질서 있는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에 따르면 내달부터 PF 사업장에 대한 이른바 ‘옥석 가리기’를 통해 사업성을 꼼꼼히 따져 ‘사업성이 충분한 정상 PF 사업장’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자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추가로 지원해 살리되, ‘사업성이 부족한 일부 PF 사업장’은 시행사‧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5-20 09:52 [칼럼] 말의 힘, 글의 힘 [칼럼] 말의 힘, 글의 힘 김병연 시인·수필가 사람은 말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그 힘으로 살고 있다. 말은 맑고 청량한 느낌의 말도 있고, 봄 햇살처럼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말도 있고, 솜사탕처럼 달콤하고 향기로운 말도 있다. 또 얼음장처럼 차갑고 무섭고 살벌한 말도 있고, 도심의 오수처럼 역겹고 지저분한 말도 있고, 힘과 용기가 솟는 응원의 말도 있고, 맥이 빠지는 허망한 말, 가식적인 말과 진심 어린 말, 위로와 칭찬의 말 등 사람은 말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사전적인 의미로 사람의 생각이나 느낌 등을 표현하거나 전달하기 위한 음성기호를 언어 혹은 말이 전문가 칼럼 | 전국매일신문 | 2024-05-15 10:20 처음처음12345678910다음다음다음끝끝